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원주 본원에서 보험심사간호사회와 간담회를 통해 원활한 심사제도 운영을 위한 의료계와 소통 시간을 가졌다.19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심사운영실 등 9개 부서와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단 6인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요양급여비용 심사·평가 등 주요현안 ▲심사정보 표준화 등 중점 사항 공유 ▲심사 기준 관련 질의응답 등 심사제도 운영 전반에 상호간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공진선 심평원 업무상임이사는 "의료 현장에서 심사를 담당하는 보험심사간호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는 심사제도 운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경북간호사회(회장 김영실)는 ‘2023년 간호대학(부·과)장 간담회 및 학술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지역 21개 대학에서 간호대학(부·과)장 및 교수 29명이 참석했다.간담회 1부에서는 ‘간호계 현안 및 간호교육을 위한 사업과 개선방향(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ESG 경영에서 바라본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김영실 경북간호사회장은 “미래의 간호사들을 키워나가는 간호대학에서 간호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가 간호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간호교육에 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월 19일(수)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등과 현재 수립 중인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 및 간호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간담회에서 조규홍 장관은 제25대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병원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로 1975년에 설립됐으며 14만5천명의 회원을 가진 병원 근무 간호사 대표 단체다.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산
윤 대통령발 소아진료 강화정책 일환으로 정부가 학교 내 공무원 간호사 배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정부 부처 주무과장이 직접 만나 관련 현안을 논의해 주목된다.보건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8일 오후,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교육부 담당 과장과 만나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임 과장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내 간호사 배치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 타진하고자 복지부로부터 간호사 수급 상황부터 적정한 간호사 처우 등을 파악했다.이와 더불어 기존에 교육부에서 시범사업 진행했 듯, 공공의료기관이나 의료기관과 연계해 (간호사 파견
윤석열 정부의 큰 관심을 받으면 속도가 붙던 보건복지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이 내우외환에 시달리며 정책 추진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세부정책을 만들 대화 파트너인 대한의사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면서 향후 대화가 불투명해졌고 내부적으로는 실무를 담당할 필수의료지원관과 의료인력정책과장 공백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 비대위가 ‘민주당을 향한 투쟁’과 필수의료 지원대책 등과 관련한 ‘정부 대화’를 따로 놓고 투쟁 중에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기로 결정하면 좋겠지만 복지부 입장에서 상황이 녹록치 않다.새 비대위원장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와 취약지역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직후 정부와 의료계가 고의·중과실이 아닌 의료사고에 대한 형사처벌 면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머리를 맞대며 본격적으로 대화를 재개한다. 그러나 의사 부족이라는 같은 문제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각각 ‘의대 정원 확대’와 ‘진료 가격 인상’이라는 근본적으로 다른 해법을 앞세우고 있어 합의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24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와 한 통화에서 “외과 등 의료계에서 형사처벌 등 소송 부담이 필수의료 기피의 주요 이유가 되고 있어
서울에서 열린 ICN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가운데 ‘ICN 회장 목걸이’를 걸고 있는 사람이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이다. ‘ICN 회장 목걸이’에는 역대 회장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전 세계 2800만 간호사들을 대표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가 2022년도 하반기 이사회를 대한민국 서울에서 11월 1∼4일 개최했다.ICN은 지역별로 순회하며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간호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행사에도 참석하고 있다.이사회에서는 파멜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상훈 회장이 지난 11월 26일 국회를 방문해 ‘1인 1개소법 보완입법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숙원과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이상훈 회장은 김영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가졌다.특히 이날 이정문 의원실을 찾은 이 회장은 이 의원이 지난 6월 대표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최근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상훈 회장이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면담을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이상훈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치협의 핵심 추진 정책 중 하나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과 관련 지난 6월 제21대 국회 시작과 동시에 발의된 ‘국민건강보험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현재 치협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의료인은 자기 이름으로 하나의 의료기관만 운영하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보건복지부가 기존의 ‘코로나19 대응 의약단체 실무협의체’를 ‘보건의료발전협의체’로 명칭 및 구성, 논의주제 등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협의체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다.의협은 “그간 9·4 의정합의의 이행에 있어 소극적이고 미온적으로 대응해 온 정부가 최근, 엉뚱하게도 ‘코로나19 대응 의약단체 실무협의체’를 ‘보건의료발전협의체’로 협의체 이름을 변경하고 논의 주제 역시 코로나19 대응실무에서 보건의료정책 전반으로 확대할 것을 일방적으로 결정해 통보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31대 집행부 핵심 추진현안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전방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상훈 치협 회장은 지난 15일 오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치과계의 숙원인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조승래 의원은 ‘대전 유성구갑’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이 회장은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 5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안 논의를 위한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 제9차 회의’를 22일 저녁 7시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일 이뤄진 의-여-정 합의 이행을 위한 필수의료수가 정상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필수의료 문제는 의정 합의사항 중 하나로, 합의문상에 ‘의협과 보건복지부는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환경의 실질적 개선, 건정심 구조 개선 논의,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등 주요 의료현안을 의제로 하는 의정협의체를 구성한다. 복지부는 협의체의 논의
대한의사협회가 4일 오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오후에는 보건복지부와도 최종 합의를 마무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코로나19라는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해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의-정 합의문’에 서명했다. 모두 5개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에는,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 중단과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이행 상황과 함께, 해당 합의 이행을 전제로 의료계는 파업을 중단하고 진료현장에 복귀한다는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고 치과계 보조인력 부족과 관련 치과의료 제도 개선과 치과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면담은 7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선출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취임 축하인사를 겸해 마련됐다.이상훈 치협 회장은 이날 치과계 보조인력 구인난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치과계 보조인력난 문제는 결국 치과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최선의 구강케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해 결국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메디컬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제도처
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34개 집행 이사국 중 하나로 선출됐다. 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집행이사에 지명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각)에 열린 제73차 WH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임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으며,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WHO 집행이사로 지명됐다고 20일 밝혔다.WHO 집행이사회는 총 34개 집행이사국(3년 임기)으로 구성되며, WHO 집행이사회나 총회에서 이루어지는 WHO의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역할 수행한다.신임 집행이사국은
대한약사회는 22일 2020년도 제4차 지부장회의를 개최하고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가능일과 범위를 확대하고 구매수량을 현재 2매에서 3매로 늘려달라고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적 마스크 관련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지난 20일 안정적인 공적마스크 공급과 국민 요구 충족을 위해 대리구매 확대 방안 등 개선 종합대책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의했다는 설명이 있었다. 약사회는 공적 마스크 공평 구입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리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대리구매 대상과 대리자의 지참서류 등 제도가
정부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신속히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을 구성했다.코로나19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연구개발, 생산, 국가비축, 방역 현장 활용 등 전주기에 걸친 상황 분석 및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실무추진단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또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의 각 3개 분과별로 산‧학‧연‧병·정 관계자로 구성하고, 각 분과장과 관계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서기 위해 의학계와 의료계 대표들이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뭉친다.또 오늘(2일) 저녁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대책본부 위원과 집행부가 함께 참여하는 대책본부 첫 회의를 한다.의협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의학계와 의료계 대표들에게 지혜를 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의 의협의 대응에 대한 평가와 국내에서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대한 전망,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책본부 본부장인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국내 코
대한약사회는 13일 ‘약국-의료기관 담합 신고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약사회와 보건복지부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를 위한 상설 협의기구인 약정협의체에서 논의됐던 과제로 담합 신고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의 일부라고 설명했다.약사회 홈페이지 중앙 우측에 신고센터 배너를 설치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접속한 뒤 신고할 수 있다. 알고 있는 담합 정황을 제보하면 되고, 담합 입증이나 의심할 수 있는 정황 자료를 첨부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돼 있다.금지하는 담합행위는 △특정 의료기관의 처방전을 가진 환자의